MZ세대 사로잡은 ‘갤럭시Z4’… 100만대 예판 신기록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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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고민연햇 작성일22-08-23 19:04 조회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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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보다 5만대 이상 더 팔려일평균 예약판매량 역대 최고2030女 ‘플립’ 3040男 ‘폴드’통신사 스페셜 에디션도 인기공시지원금 최대 65만원
삼성전자 신규 플래그십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폴드4가 100만대에 육박하는 사전예약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작인 갤럭시Z플립3·폴드3는 물론, 갤럭시S22를 뛰어넘으면서 사전예약 일 평균 판매량 기준 역대 최고치로 1000만대 판매 기대감을 높였다.■사전예약 97만대… 1000만 판매 '청신호'삼성전자는 지난 16~22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Z플립4·폴드4 예약판매량이 약 97만대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작 대비 5만대 이상 높은 수치다.하루 평균 사전 판매 대수는 약 13만8000대다. 일 평균 사전판매량 기준 갤럭시Z플립3·폴드3(약 13만1000대)뿐만 아니라 8일 간의 사전예약 기간 동안 102만대를 기록한 갤럭시S22 시리즈(약 12만7000대)보다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다.신규 폴더블폰이 긍정적인 사전판매 성과를 거두면서 삼성전자가 목표로 하고 있는 1000만대 이상 판매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3·폴드3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를 이끌면서 연간 폴더블폰 판매량 10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폴더블폰 언팩(공개) 직후 "초기 흥행을 위해 물량 공급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거시경제 악재에도 적극적인 가격 방어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Z폴드4는 256기가바이트(GB) 기준 199만8700원으로 전작 가격 수준으로 동결했고, 갤럭시Z플립4 가격은 256GB 기준 135만3000원으로 전작 대비 9만9000원 올랐다.■사전개통 시작… 전작 뛰어넘을까이날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도 사전개통에 돌입했다. 통신사별로 사전예약률은 통신사별로 전작과 유사하거나 좀 더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개통 첫날 수량이 전작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갤럭시Z플립3·폴드3 첫날 사전 개통 물량은 27만대다.신규 폴더블폰 수요 비율은 갤럭시Z플립4가 65%, 갤럭시Z폴드4가 35% 정도다. 전작 6대4 비율과 대비해 갤럭시Z폴드4 비중이 다소 늘었다.신규 폴더블폰은 주요 소비자층은 MZ세대다. SKT 분석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4는 20~30대 여성소비자가, 갤럭시Z폴드4는 남성 소비자가 주로 찾았다. 인기 색상은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로 선보인 갤럭시Z플립4 핑크골드·블루·보라퍼플(Bora Purple), 갤럭시Z폴드4 베이지 등이다.통신사별로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도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SKT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 '원더플립 화이트 에디션' △KT는 '우영우 에디션', 'Y에디션' △LG유플러스 '메종키츠네 에디션', 캠핑·골프 패키지 등이 출시됐다. 이 중 SKT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은 완판된 상태다.갤럭시Z플립4·폴드4에 대한 공시지원금도 갤럭시Z플립3·폴드3, 갤럭시S22 시리즈 대비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향후 공식 출시일 이후 판매량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SKT 28만~52만원 △KT 15만6000~65만원 △LG유플러스 17만5000~50만원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Z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높다는 점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유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신규 아이폰 출시 전까지 프리미엄폰에 대한 대체 요소가 없는 상황에서 당분간 화제성을 끌고 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신규 플래그십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폴드4가 100만대에 육박하는 사전예약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작인 갤럭시Z플립3·폴드3는 물론, 갤럭시S22를 뛰어넘으면서 사전예약 일 평균 판매량 기준 역대 최고치로 1000만대 판매 기대감을 높였다.■사전예약 97만대… 1000만 판매 '청신호'삼성전자는 지난 16~22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Z플립4·폴드4 예약판매량이 약 97만대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작 대비 5만대 이상 높은 수치다.하루 평균 사전 판매 대수는 약 13만8000대다. 일 평균 사전판매량 기준 갤럭시Z플립3·폴드3(약 13만1000대)뿐만 아니라 8일 간의 사전예약 기간 동안 102만대를 기록한 갤럭시S22 시리즈(약 12만7000대)보다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다.신규 폴더블폰이 긍정적인 사전판매 성과를 거두면서 삼성전자가 목표로 하고 있는 1000만대 이상 판매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3·폴드3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를 이끌면서 연간 폴더블폰 판매량 10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폴더블폰 언팩(공개) 직후 "초기 흥행을 위해 물량 공급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거시경제 악재에도 적극적인 가격 방어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갤럭시Z폴드4는 256기가바이트(GB) 기준 199만8700원으로 전작 가격 수준으로 동결했고, 갤럭시Z플립4 가격은 256GB 기준 135만3000원으로 전작 대비 9만9000원 올랐다.■사전개통 시작… 전작 뛰어넘을까이날 SK텔레콤(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도 사전개통에 돌입했다. 통신사별로 사전예약률은 통신사별로 전작과 유사하거나 좀 더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개통 첫날 수량이 전작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갤럭시Z플립3·폴드3 첫날 사전 개통 물량은 27만대다.신규 폴더블폰 수요 비율은 갤럭시Z플립4가 65%, 갤럭시Z폴드4가 35% 정도다. 전작 6대4 비율과 대비해 갤럭시Z폴드4 비중이 다소 늘었다.신규 폴더블폰은 주요 소비자층은 MZ세대다. SKT 분석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4는 20~30대 여성소비자가, 갤럭시Z폴드4는 남성 소비자가 주로 찾았다. 인기 색상은 삼성전자가 이번에 새로 선보인 갤럭시Z플립4 핑크골드·블루·보라퍼플(Bora Purple), 갤럭시Z폴드4 베이지 등이다.통신사별로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도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SKT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 '원더플립 화이트 에디션' △KT는 '우영우 에디션', 'Y에디션' △LG유플러스 '메종키츠네 에디션', 캠핑·골프 패키지 등이 출시됐다. 이 중 SKT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은 완판된 상태다.갤럭시Z플립4·폴드4에 대한 공시지원금도 갤럭시Z플립3·폴드3, 갤럭시S22 시리즈 대비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향후 공식 출시일 이후 판매량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SKT 28만~52만원 △KT 15만6000~65만원 △LG유플러스 17만5000~50만원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Z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높다는 점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유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신규 아이폰 출시 전까지 프리미엄폰에 대한 대체 요소가 없는 상황에서 당분간 화제성을 끌고 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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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 (사진=AFP)23일 재팬타임스 등에 따르면 일본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화(日華)의원간담회’의 후루야 게이지(회장) 중의원 의원과 기하라 미노루(사무국장) 중의원 의원은 일본 의원 대표 자격으로 이날 차이 총통과 회담을 가졌다. 일화의원간담회는 1972년 일본과 대만의 단교 이후 대만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단체다. 2박3일 일정으로 대만 방문을 추진해 온 후루야 회장과 기하라 사무국장은 전날 일화의원간담회 관계자들과 대만에 도착했다. 후루야 회장은 차이 총통과의 회담에서 중국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언급하며 “군사적 위협은 일본인과 대만인 모두에게 있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특히 “중국군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대만이 (중국의 군사 위협에) 조용하고 신중하게 대처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대만은 미국, 일본과 협력해 힘으로 대만해협 정세 변경을 시도하는 중국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일본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생전 일화의원간담회 고문을 맡았던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한 사의를 표하고 “(일본 의원들의 대만 방문은) 일본 국회가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보여준 것이다. 대만 국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최근 대만해협에서 이뤄지는 중국의 빈번한 군사훈련은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안정을 위협한다. 대만이 침략을 받으면 인도·태평양 지역에 막대한 충격을 초래할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권의주의적 팽창과 도발에 맞서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과 일본은 민주주의와 자유 가치를 공유하는 긴밀한 안보 파트너로, 지역의 평화·안정 및 자유·번영을 증진하기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계속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 (사진=AFP)23일 재팬타임스 등에 따르면 일본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화(日華)의원간담회’의 후루야 게이지(회장) 중의원 의원과 기하라 미노루(사무국장) 중의원 의원은 일본 의원 대표 자격으로 이날 차이 총통과 회담을 가졌다. 일화의원간담회는 1972년 일본과 대만의 단교 이후 대만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단체다. 2박3일 일정으로 대만 방문을 추진해 온 후루야 회장과 기하라 사무국장은 전날 일화의원간담회 관계자들과 대만에 도착했다. 후루야 회장은 차이 총통과의 회담에서 중국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언급하며 “군사적 위협은 일본인과 대만인 모두에게 있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특히 “중국군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대만이 (중국의 군사 위협에) 조용하고 신중하게 대처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대만은 미국, 일본과 협력해 힘으로 대만해협 정세 변경을 시도하는 중국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일본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생전 일화의원간담회 고문을 맡았던 아베 신조 전 총리에 대한 사의를 표하고 “(일본 의원들의 대만 방문은) 일본 국회가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보여준 것이다. 대만 국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최근 대만해협에서 이뤄지는 중국의 빈번한 군사훈련은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안정을 위협한다. 대만이 침략을 받으면 인도·태평양 지역에 막대한 충격을 초래할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권의주의적 팽창과 도발에 맞서 힘을 합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과 일본은 민주주의와 자유 가치를 공유하는 긴밀한 안보 파트너로, 지역의 평화·안정 및 자유·번영을 증진하기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계속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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