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일 모두 잊고 > 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게시판

세상 일 모두 잊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원의향 작성일18-07-22 21:16 조회28회 댓글0건

본문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아주 가끔 삶에 지쳐 내 어깨에 실린 짐이 무거워

잠시 내려놓고 싶을 때 말없이 나의 짐을 받아주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아주 가끔 일에 지쳐 한없이 슬퍼질 때

세상 일 모두 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말없이 함께 떠나주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삶에 지친 내 몸 이곳저곳 둥둥 떠다니는

내 영혼을 편히 달래주며 빈 몸으로 달려가도

두 팔 벌려 환히 웃으며 안아주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하루 종일 기대어 울어도 그만 울라며 재촉하지 않고

말없이 어깨를 토닥여주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나에게도 그런 든든한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매장정보

TEL. 042-633-2985
대전 대덕구 계족산로81번길
92, 201호(송촌동)
대표:장동역
사업자등록번호:763-39-00358
개인정보관리책임자:장동역

고객센터

042-633-2985
영업시간 11:00 ~ 21:30 (첫째세째월요일만휴무)
Copyright © 명성만두전골함흥냉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