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밀수 92%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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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고솔차 작성일21-10-18 00:39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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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세관에 적발된 의약품 밀수 물량의 90% 이상이 중국 등에서 생산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해 적발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밀수 발기부전 치료제가 총 113만 정으로 전체 의약품 밀수 단속 물량의 92%에 이른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발기부전 치료제를 시중 가격으로 환산하면 175억 원어치로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구매처 시장(연간 900억 원)의 19%에 해당한다. 제품별로는 비아그라가 80%를 차지했고 시알리스는 15%, 기타 5%다. 밀수 발기부전 치료제는 처음 적발된 1999년만 해도 1만 비아그라 구매처 8000정에 그쳤지만 그 후 폭발적으로 증가해 2005년에는 120만 정으로 처음 100만 정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소폭 줄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3월 말까지 적발된 물량이 지난해 비아그라 파는곳 같은 기간에 비해 280% 늘어난 23만 정이어서 증가세가 여전한 것으로 추정됐다.고기정 기자 koh@donga.com"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겠습니다."ⓒ 동아일보 & don 온라인약국 비아그라 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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